아주 작은 벽난로 만들기 1편은
제가 카테고리 선택을 잘못해서
화목 보일러 워킹그룹 카테 고리에 글이 올라가 있습니다.
에너지 문제가 고스란히 생활의 어려움으로 이어지는 겨울입니다.
완주군에 커뮤니티 센터에서 있었던
작은 벽난로 만들기 워크숍은
난방 에너지 문제를 다루는 분들을 위해서
처음 열렸던 벽난로 워크숍이었습니다.
보조 난방 개념에서 벽난로를
국내 거실문화에 맞추어 소개 했고
내구성과 완전연소에 구조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화목 난로를 대용 할 만한 훌륭한 대안 난방 장치 였습니다.
열장고 모델의 가조적 완성 사진 입니다.
뒤쪽에 에너지 잡아먹는 전기식 히터와의 대비가 묘합니다.
열장고의 크기는 500x 600x 1500mm의 아담한 구조입니다.
가조적을 모두 마치고
순서를 잊어 버릴까 조적 순서 대로
벽돌마다 번호를 써서 바닥에 정렬을 합니다.
열장고 내부의 열기 체널 구조
연소실에서 열기 체널로 올라가는 불목 구조
불목에서 올라온 강한 열기가 사방으로 분수 처럼 넘어가는 열기 구조의 최 상단부
몰탈의 두께라던가
수평과 수직의 압박
벽돌의 정확한 위치 배치 등등....
만만치 않을 작업이라는걸
여실하게 깨닫게 하는 실제 시공 장면 입니다.
까치발을 딛고 올라서서 거의 상부 구조까지 완성을 합니다.
완성된 벽난로의 전면을 박스 처리 합니다.
박스의 두께만큼 유격을 유지 하고
외벽을 세우게 됩니다.
외벽과의 유격을 두는 이유는
코어와 외벽과의 열팽창 계수가 다른 이유로
유격이 없으면 밀어 내는 열압력에 의해서
금이가고 심하면 부서지는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박스 처리된 벽난로의 외부에
메탈라스 처리를 했습니다.
이번 외벽 처리를 페로기법의 강화된 흙으로 미장을 하기 때문에
구조적 지지물의 역활을 하는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손이 많다 보니
잠시 방심한 사이에
흙 미장을 모두 해 버렸습니다.
완성된 열장고의 모습입니다.
교육생 분중에 그림을 그리는 선생님의
인도의 꽃그림입니다.
이렇게 일차 미장이 끝이 났습니다....
2차 미장과 불붙이는 과정은 다음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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